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45
스포츠

롯데 옥스프링, 올시즌 1호 헤드샷 퇴장

기사입력 2014.06.14 18:25 / 기사수정 2014.06.14 18:30

임지연 기자
롯데 옥스프링이 14일 사직 KIA전 시즌 1호 사구 퇴장 조치를 당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롯데 옥스프링이 14일 사직 KIA전 시즌 1호 사구 퇴장 조치를 당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이 올시즌 첫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옥스프링은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옥스크링은 3회초 1사 후 KIA 나지완과 상대했다. 옥스크링은 볼카운트 2B2S에서 5구로 143km 직구를 던졌다. 이 공은 나지완의 헬맷을 때렸다.

이날 경기 주심 나광남 심판은 곧바로 옥스프링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부터 선수 보호 차원에서 투구(직구)가 타자의 머리 쪽으로 날아왔을 때 맞지 않더라고 1차로 경고하고, 맞거나 스쳤을 경우 고의 여부와 상관없이 투수를 퇴장 조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옥스프링은 올시즌 4호이자, 첫 사구로 인해 퇴장당한 선수가 됐다.

한편 롯데는 옥스프링 대신 김사율을 마운드에 올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