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아영이 '야경꾼일지'에서 유노윤호, 정일우와 호흡한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달샤벳 아영이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야경꾼일지'에 전격 캐스팅됐다.
아영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아영이 드라마 '야경꾼일지'의 홍초희 역에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잡으러 다니는 야경꾼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다.
극 중 아영이 연기할 홍초희 역은 여각의 주인 옥매(심은진 분)의 조카로 낮에는 얌전하고 부끄럼을 타지만, 몸에 기생 귀신이 빙의돼 밤이면 색기가 넘치는 낮과 밤이 다른 '지킬 박사'형 여인이다.
특히, 처음에는 이린(정일우)에게 반했다가 도도한 이린을 견디지 못하고 무석(유노윤호)에게 눈을 돌리기도 하고, 자신에게 한눈에 반해 들이대는 철주와의 로맨스도 재미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JTBC '달래 된, 장국'에서 톡톡 튀는 박무희 역으로 맹활약 펼치고 있는 아영은 그동안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 영화 '58 개띠', '노브레싱' 등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 활동을 벌이며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야경꾼일지'는 '트라이 앵글' 후속으로 오는 7월 말 방송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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