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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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맨’ 조인성, 4일 코칭스태프 상견례 후 2군 합류

기사입력 2014.06.03 18:25

임지연 기자
조인성 ⓒ 엑스포츠뉴스DB
조인성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베테랑 포수 조인성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화는 3일 “내야수 이대수(33세), 외야수 김강석(29세)와 SK와이번스 포수 조인성(39세)과의 2: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오프시즌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국가대표급 테이블세터 정근우와 이용규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포수 포지션은 여전히 구멍으로 남았다. 정범모와 신인 김민수 등이 힘을 썼으나, 확실하게 안방을 지켜줄 포수가 필요했다. 

결국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포수 조인성을 영입함으로써 포수 부문 전력 보강을 이루게 됐다. 한화 관계자는 “포수 부문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논의 했고 이날 김응용 감독님이 승인하면서 최종적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한화 선수단은 부산에서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있다. 조인성은 곧장 부산으로 내려가 선수단과 마주한다.  한화 관계자는 “조인성은 4일 부산 농심 호텔에서 코칭 스테프 상견례 후 경산으로 이동해 퓨처스 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라면서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1군 합류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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