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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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류현진, 팀 공격력의 수혜자"

기사입력 2014.06.01 13:13 / 기사수정 2014.06.01 13:13

조재용 기자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류현진(LA 다저스)을 '타선 폭발의 가장 큰 수혜자(beneficiary)'라고 표현했다.

다저스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6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무4사구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MLB.com은 "류현진이 첫 이닝부터 득점 지원을 받았다. 다저스는 헨리 라미네즈의 홈런 2개를 포함해 피츠버그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5회 2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으나 라미네즈의 점핑 캐치 등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평균자책점을 낮추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다저스 타선은 4회까지 무려 11점을 올리는 등 올 시즌 첫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라미레스는 멀티홈런을 포함해 5타점으로 불방망이를 뽐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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