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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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오지은, 화기애애 첫 촬영 '느낌 좋다'

기사입력 2014.05.29 14:48 / 기사수정 2014.05.29 14:48

오지은이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첫 촬영을 시작했다 ⓒ MBC
오지은이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첫 촬영을 시작했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24일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소원을 말해봐'의 첫 촬영에는 여주인공을 맡은 오지은(한소원 역)과 김미경(이정숙), 송유정(한다원) 등이 참여했다.

이른 시각부터 시작된 촬영인데다 첫 호흡을 맞춰보는 상황이어서 배우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이내 서로 장난기 넘치는 행동과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어색함을 없앴다.

오지은과 김미경의 첫 신은 혼수장만을 위해 가전제품을 고르는 장면이었다. 감독과 동선을 꼼꼼하게 상의한 오지은은 "촬영 전날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고 떨렸지만 막상 촬영 현장에 오자 김미경 선배님과 감독님, 스태프들이 이미 오랜 시간 함께한 가족 같이 편안하게 대해 줘서 즐겁게 촬영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 역시 소원이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우리 '소원을 말해봐' 식구들과 함께 앞으로 7개월간의 여정이 재미와 감동,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소원을 말해봐'는 계모와 의붓딸이라는 소재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드라마다. 6월 23일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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