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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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배두나, '도희야'에 영혼을 불어넣었다"

기사입력 2014.05.21 17:37 / 기사수정 2014.05.21 17:37

박지윤 기자
칸 영화제에 참석한 정주리 감독과 배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무비꼴라쥬
칸 영화제에 참석한 정주리 감독과 배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무비꼴라쥬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초청작인 영화 '도희야'를 향한 외신들의 잇단 호평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각국 언론을 대상으로 '도희야' 공식 스크리닝을 마친 뒤, 이탈리아, 벨기에, 중국, 네덜란드 등 해외 외신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도희야'에서 소녀 '도희'를 맡아 열연한 김새론은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고 있다. 매 역할마다 더 열심히, 완벽히 소화하고 싶다"는 당찬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 감독 역시 "편집 과정에서 이창동 감독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답하며 이창동 감독을 '도희야'의 조력자로 꼽았다.

외신들은 인터뷰를 마친 후 '도희야'에 대한 극찬을 내놓았다. 스크린 데일리의 수석 평론가 마크 아담스는 "배우 배두나가 영화에 영혼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내놓았고,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은 "끔찍하도록 아름다운 장면과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표현했다.

영화 '도희야'는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벌이는 소녀 '도희'(김새론 분)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드라마를 그린 영화이다. 칸 영화제의 호평을 이어받아, 29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칸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배두나-송새벽-김새론 ⓒ무비꼴라쥬
칸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배두나-송새벽-김새론 ⓒ무비꼴라쥬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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