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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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지!" QPR도 트위터로 떠나는 박지성에 인사

기사입력 2014.05.14 17:58 / 기사수정 2014.05.14 20:28

김형민 기자
QPR도 박지성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 QPR 트위터 캡쳐
QPR도 박지성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 QPR 트위터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도 아쉬움 속에 박지성에 작별을 고했다.

QPR은 1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떠나는 박지성에게 인사했다. QPR로서는 박지성의 은퇴가 못내 아쉽다. 본래 계획은 원대 복귀였다. PSV아인트호벤에서 임대가 종료된 박지성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QPR로 돌아오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박지성은 은퇴를 결심했다. 수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한다.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2월부터 생각했었다"면서 "무릎 상태가 다음 시즌을 버티기 어렵다. 이런 상태로 경기를 더 할 수는 없어 팀으로 돌아가기 힘들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QPR은 "미드필더 박지성이 프로 무대로부터의 은퇴를 발표했다"면서 "잘가요 지(박지성의 애칭)!"라는 인사말을 달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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