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하의원 39명이 세월호 조문록에 서명했다. ⓒ YTN 방송화면
▲ 세월호 조문록 서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상·하원의원 39명이 세월호 참사 초문록에 서명했다.
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하원의원 39명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과 한국민에 대한 애도 메시지와 서명을 담은 조문록을 12일(현지시간) 주미 한국대사관에 전달했다.
조문록에는 상원의 로버트 메넨데즈외교위원장과 벤 카딘 외교위 동아태 소위원장 등 상원의원 14명과 하원의원 25명이 각각 서명했다.
메넨데즈 위원장은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는데 한·미 양국는 함께 간다"고 전했고, 로이스 위원장은 "이처럼 비극적인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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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