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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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아역의 한계 넘었다 '미친 존재감'

기사입력 2014.05.08 14:28 / 기사수정 2014.05.08 14:28

김영진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캡처
'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캡처


▲ '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지우가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아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7일 첫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첫 화에서 지우는 왈가닥 마산 소녀 어수선을 연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깜찍 발랄한 캐릭터로 완벽한 사투리까지 구사하며 활력 넘치는 스타트를 완성했다.

지우는 극을 왈가닥 캐릭터로 시작했지만 끝에는 순수한 소녀로 아역 분량을 마무리하며 단 한 회 안에 다채로운 색을 표현. 찰진 사투리와 함께 코믹한 10대 액션 연기, 귀여운 댄스 실력까지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설렘 가득한 소녀의 풋사랑까지 완성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어린 수선의 감정을 한 순간도 놓칠 수 없게 했다.

이에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은 물론 '어수선 아역', '어수선', '너희들은 포위됐다 아역'등을 상위에 랭크시키며 화제를 모으며 호평 속에 드라마 스타터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한편 지우는 데뷔작인 영화 '이층의 악당'부터 주목을 받아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 주먹'과 같은 상업 영화부터 독립 영화는 물론 KBS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타이틀 롤을 맡은 KBS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열연. 탄탄한 연기력을 다진 10대 여배우이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차세대 10대 배우다. 최근에는 영화 '카트'에서 엑소 디오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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