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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응용 감독 "중간투수들 좋아지고 있다"

기사입력 2014.05.07 23:34

신원철 기자
한화 김응용 감독이 연장 접전을 치른 선수들에게 고마워했다. ⓒ 잠실 권혁재 기자
한화 김응용 감독이 연장 접전을 치른 선수들에게 고마워했다.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힘겨운 승리였다. 한화 김응용 감독은 빗속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 이글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송광민의 2타점이 꼭 필요할 때 나왔다. 송광민은 8회 동점 적시타, 연장 11회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10회 등판한 박정진은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11회를 잘 막아내고 승리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중간 선수들이 좋아지고 있다. 유창식도 나쁘지 않은 피칭을 했다. 선수들이 고생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화는 올 시즌 2차례 연장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유창식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송창식은 2⅔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승리를 뒷받침했다. 그는 "몸 상태가 괜찮다. 현재 몸 밸런스도 좋고 제구도 잘 되고 있다. 팀이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 승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화는 8일 같은 곳에서 LG와 시즌 6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한화 선발 투수는 송창현, LG 선발 투수는 임정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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