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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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안양공고 후배들 상대로 '고군분투'

기사입력 2014.05.07 00:28 / 기사수정 2014.05.07 00:28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가 모교 축구부 후배들과 맞붙었다. ⓒ KBS 방송화면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가 모교 축구부 후배들과 맞붙었다.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영표가 안양공고 후배들을 상대로 고군분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10인의 축구단 결성기와 안양공고 학생들과의 첫 평가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표는 서지석, 이정, 이규혁, 정형돈, 윤두준, 이기광, 구자명에 이어 축구단의 맨 마지막 멤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표의 등장에 놀란 멤버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면서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표는 멤버들과의 식사 자리를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경기 파주에 위치한 유소년 축구장에서 기습 평가전을 갖게 됐다. 알고 보니 멤버들을 상대할 팀은 이영표의 모교인 안양공고 축구부였다. 이영표는 후배들이 나오자 흐뭇해 하면서도 살짝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일단 이영표와 이규혁이 빠진 가운데 경기가 시작됐다. 전반전이 진행될수록 안양공고의 맹공격에 점수 차이가 벌어지고 말았다. 이영표는 0대 2로 지고 있자 마침내 그라운드로 나섰다. 이영표가 투입되면서 안양공고 축구부가 선뜻 공격을 하지 못하며 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이영표는 멤버들을 진두지휘하며 믿음직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특히 계속 대화를 나누며 멤버들과 소통하고 공격찬스를 만들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는 등 다른 멤버들의 부족한 실력을 커버하려 고군분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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