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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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완승' 두산 송일수 감독 "한마디로 나이스 게임"

기사입력 2014.05.05 17:29

신원철 기자
두산 송일수 감독이 LG와의 어린이날 라이벌전 승리에 기뻐했다. ⓒ 잠실 김한준 기자
두산 송일수 감독이 LG와의 어린이날 라이벌전 승리에 기뻐했다.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마디로 '나이스 게임'"

두산이 LG와의의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2승 1패를 거뒀다. 두산은 5일 열린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가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민병헌이 3회 2타점 2루타 포함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번타자 김현수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두산 송일수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1점 차 승부에서 중간 계투진이 완벽히 막아준 덕분에 승리를 가져왔다. 야수들이 두려움 없는 타격과 집중력 있는 수비를 보여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나이스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6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맞대결을 벌인다. 두산 선발은 홍상삼, 롯데 선발은 쉐인 유먼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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