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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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이준, 윤상현 의심에 선전포고 "직접 알아내라"

기사입력 2014.05.03 21:30 / 기사수정 2014.05.03 21:31

'갑동이'의 이준이 윤상현과 대면했다. ⓒ tvN 방송화면
'갑동이'의 이준이 윤상현과 대면했다.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갑동이' 이준이 자신을 의심하는 하무염에게 선전포고했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6회에서는 류태오(이준 분)가 하무염(윤상현)에게 선전포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태오는 자신을 갑동이로 의심하는 하무염에게 먼저 연락해 만남을 가졌다. 류태오는 "제 답이 궁금했던 거 아니었어요? 장례식장에서 이상형을 만났단 자매"라며 하무염이 물었던 심리테스트를 언급했다.

이어 류태오는 "그 언니가 동생을 죽인 이유는, 근데 정답을 얘기하면 갑동이로 체포되나요. 남자를 만났다면서요. 친척 장례식장에서. 그 남자를 다시 보려면 또 다른 장례식장이 필요했겠죠"라고 답했다.

하무염은 "뭐냐. 류태오. 네 정체를 까는 이유"라고 되물으며 "인터넷에 떠도는 건 정답이 아니야. FBI 보고서에 따르면 의외로 그냥 자매간의 질투지. 너처럼 다른 장례식이 필요하다고 대답한 사이코패스는 실제로 없었다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또 하무염은 "왜 굳이 나한테 증명을 하냐. 네가 어떤 놈인지를"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류태오는 "그건 형사님이 직접 알아내셔야죠. 이번엔 형사님이 얘기해줄 차례예요. 제가 이러는 이유를"이라고 선전포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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