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캐스팅…대세 스타 입증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오종혁이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29일 DSP미디어 측은 "오종혁이 '블러드 브라더스' 에디 역으로 낙점돼 배우 송창의, 조정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극 중 오종혁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20여 년의 세월을 특수분장 없이 표현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러드 브라더스'는 쌍둥이 형제 '미키'와 '에디'의 엇갈린 운명을 비극적이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낸 휴먼 드라마로,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24년 간 10,000회 이상 공연된 작품이다.

오종혁은 그동안 '그날들','쓰릴 미','공동경비구역JSA' 등 대형 뮤지컬 작품에 연달아 캐스팅 되며 '대세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송창의, 조정석과 함께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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