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연이틀 한화를 울리고 2연승을 챙겼다.
두산은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2차전에서 8회말 재역전에 성공하며 9-6으로 승리했다.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가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타선의 힘을 앞세워 1승을 추가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볼스테드가 템포가 좋지 못했고 한화 타선이 매서워 길게 가지 못했다. 그러나 야수들이 끈질기게 승부를 펼쳐 역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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