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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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위싱동타이, 세월호 승무원 故 박지영씨 빈소에 근조화환 전달

기사입력 2014.04.21 16:07 / 기사수정 2014.04.21 16:07

김영진 기자
중국의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이 고 박지영 씨의 명복을 빌었다. ⓒ 한위싱동타이 제공
중국의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이 고 박지영 씨의 명복을 빌었다. ⓒ 한위싱동타이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 (SMG) 산하채널 영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의 제작진이 세월호 승무원  故박지영 씨의 빈소에 근조 화환을 보내어 애도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은 20일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서 "한국 세월호 침몰사고의 유가족 여러분께 우리 중국 한위싱동타이 제작진 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에 대한 참담한 심경에 위로를 전합니다.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표했다.

한위싱동타이 담당 김영익 PD 또한 "이번 세월호 사고 소식이 중국에도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중국 인민도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고 전했다.
 
한위싱동타이 제작사 (주)퍼퓸엔터테인먼트 여하성 대표는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SMG) 채널 영 TV 제작진의 뜻을 전달하고자 근조 화환을 보낸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단원고 학생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승무원 고 박지영 씨의 아름다운 희생정신 잊지 않을 것"이라고 근조 화환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세월호 사건에 연예계도 대부분 모든 방송과 행사를 취소하는데 이어 중국 방송 프로그램도 이에 동참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위싱동타이 MC 플레이제이 또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그저 지켜보고 슬퍼하고 우울해하면서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세월호 친구들에게 미안합니다. 기적이 일어날수 있다면. 꼭 그러기를 바랍니다. 유가족분들 실종자 가족분들 힘내세요"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위싱동타이는 이보영, 이종석, 보아, 씨스타 효린, 티아라, 서인영, 가희, 크레용팝, 클라라, 비투비, 에이젝스, 레인보우, NS 윤지, AOA 등이 출연한 한국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한 중국내 최고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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