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일일교사' 변신…'아동 성폭력·유괴교육' 참여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김성령이 일일교사로 변신했다.

김성령은 16일 오전 서울 신용산초등학교에서 '굿네이버스 아동 성폭력·유괴 예방교육' 현장에 일일교사로 참여했다.

이번 강연은 KGC 인삼공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으로, 김성령은 초등학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일일교사로 참여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외쳐보기, 빨리 달려보기 등을 시연하며 위기 상황 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성령은 이번 행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과 호흡하고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오늘 캠페인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조금이나마 지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GC 인삼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아동 성폭력 및 유괴 예방교육, 학교 폭력 예방교육 등을 활발히 실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교육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