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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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 김시진 감독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

기사입력 2014.04.11 22:25

나유리 기자
이틀연속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롯데 감독. 사진=김시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이틀연속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롯데 감독. 사진=김시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장·단 24안타를 때려내며 2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11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타선의 폭발로 20-8, 대승을 거뒀다. 롯데가 기록한 20득점은 올 시즌 한 팀 최다 득점이다.

특히 KIA 선발 송은범을 상대로 초반부터 8점을 얻어낸 롯데는 KIA 마운드를 100% 공략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전날 LG전에서 루이스 히메네스의 끝내기 3점 홈런의 기운이 그대로 이어진듯 했다.

경기후 롯데 김시진 감독은 "오늘 방망이가 해결을 잘했다. 최근 방망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 있었는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이제 계속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지며 3연패에 빠진 KIA 선동열 감독은 특별한 멘트 없이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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