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호텔킹' 이동욱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호텔킹' 이동욱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회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의 어두웠던 어린 시절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어린 차재완은 동생과 함께 미국의 한 갱단에서 앵벌이를 하며 삶을 부지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구걸해온 돈이 적다는 이유로 맞아야 했다. 이에 차재완은 "내 동생에게는 손대지 말라"라면서 동생을 감쌌다.
그러자 화가 난 갱들은 차재완의 동생을 따로 끌고 가 폭행했다. 뒤늦게서야 현장에 도착한 차재완은 복수하기 위해 각목을 들었다. 하지만 총까지 있는 갱에게는 역부족이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갱이 총에 맞아 쓰러졌다. 그리고 그 뒤에는 이중구(이덕화)가 서 있었다.
이후 차재완은 이중구로부터 친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중구는 "네 아버지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탐하고 죽여 버렸다. 그리고 널 쓰레기 더미에 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어 "네가 죽인 보스보다 더 사악한 인간이 네 아버지다. 넌 선택할 수 있다. 다시 쓰레기 속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나와 손을 잡고 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왕국에서 살아갈지. 약속하마. 난 널 최고로 만들어 왕의 자리에 앉힐 거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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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