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1
연예

'감격시대' 김현중, 진세연 죽음에도 슬퍼할 수 없다 '오열'

기사입력 2014.04.02 22:48 / 기사수정 2014.04.02 22:48

사진=김현중, 김성오 ⓒ KBS 방송화면
사진=김현중, 김성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현중은 진세연의 죽음에도 슬퍼할 수 없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23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김옥련(진세연)의 죽음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는 김옥련을 황방의 선락에서 빼내오려 언약식을 진행했다가 독이 든 축하주로 인해 김옥련을 잃게 됐다.

분노한 신정태는 수하들까지 다 때려눕히고 황방을 찾아갔다. 김옥련을 죽음으로 내몬 설두성을 죽여 버릴 심산이었다.

신정태가 죽임을 당할까 염려한 모일화(송재림)는 수하들을 시켜 어떻게든 신정태를 말려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때 방삼통을 떠났던 정재화(김성오)가 나타났다. 정재화는 신정태에게 과거 신영출(최재성)이 설두성 때문에 자식과 아내를 신의주에 숨겨둔 사실을 전했다.

신정태는 미처 알지 못한 사실에 눈물을 글썽였다. 정재화는 방삼통 사람들이 비빌 언덕만이라도 만들어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신정태를 향해 무릎을 꿇었다.

신정태는 자신의 곁에서 묵묵히 기다려준 김옥련의 죽음에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아팠으나 마음껏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자신이 유일한 희망인 방삼통 사람들 생각에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