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경주, 권혁재 기자] 28일 오후 경주 코오롱호텔 오운홀에서 열린 '제30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한국신기록을 세번 경신한 김완기 선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 지영준 선수,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3관왕 임춘애 선수,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코오롱구간마라톤대회가 오는 29일 오전 경주시내 마라톤 공인코스(42.195km)에서 열리며, 서울·경기·경북·제주 등 14개 시도 남녀대표 24개 학교와 일본·중국·몽골 등 해외 3개 고교팀이 출전한다. 남자부는 총 8회 우승에 빛나는 배문고가 정상 탈환을 노리고 여자부는 지난해 우승팀 오류고가 2연패에 도전한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