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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FX', 'GSL' 전경기 생중계…올해 첫 우승의 영광은 누구?

기사입력 2014.03.19 18:41

김형민 기자


▲ GSL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터넷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GSL을 FX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오는 19일부터 국내 유일의 스타크래프트 II 개인리그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중계를 시작한다. 19일 밤 12시 '2014 GSL 시즌1' 32강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수-금 밤 12시 모든 경기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SL은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 II 개인리그인 WCS(StarCraft® II World Championship Series)의 한국 지역을 대표하는 e 스포츠 리그로, 우승상금 7천만 원을 포함 총 상금이 1억 8천만 원에 달한다. 명실상부 최고 권위의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 리그이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정규시즌 우승자인 조성주를 비롯해 막강한 실력의 우승후보 정윤종과 신예 주성욱, 김준호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새 MC로 발탁된 문규리 아나운서는 ‘GSL 여신’이라 불리며 e스포츠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FX 안동균 편성팀장은 “게임 중계에 관심이 많은 남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충족할만한 새로운 라인업을 위해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 중계를 결정했다”며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프로레슬링과 격투기, 당구에 이어 e스포츠 중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스타크래프트 II 챔피언의 탄생을 앞둔 '2014 GSL'의 경기는 19일밤 12시부터 매주 수-금 밤 12시 FX에서 만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GSL ⓒ FX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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