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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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엄마의 정원' 9.4%로 상큼한 출발

기사입력 2014.03.18 09:38 / 기사수정 2014.03.18 09:38

이준학 기자


▲엄마의 정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이 두 자리수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엄마의 정원'은 9.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전작 '제왕의 딸, 수백향' 최종회(108회)의 11.8%보다는 2.3%P 낮은 수치이지만, 지난해 9월 방송된 첫 회 시청률 7.5%보다는 1.9%P 높은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윤주(정유미 분)와 차성준(고세원 분), 차기준(최태준 분), 김수진(엄현경 분) 등 등장인물간의 관계가 긴장감 있게 담기면서도 새로운 갈등들을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엄마의 정원'은 MBC가 오후 9시대를 드라마 시간대로 편성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현대극이다. MBC는 메인뉴스를 오후 8시로 옮긴 이후 9시대에 '구암 허준', 제왕의 딸, 수백향' 등 일일 사극을 편성해왔다. 그간 일일 사극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MBC가 '엄마의 정원'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1 '9시뉴스'가 22.6%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이 8.8%, SBS '생활의 달인'이 6.9%로 그 뒤를 이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엄마의 정원 ⓒ M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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