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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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수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만족"

기사입력 2014.03.16 16:4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해서 만족한다."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 2차전 역전패 위기에서 응집력을 발휘해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산은 16일 오후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진 KIA와의 맞대결에서 4-7로 뒤지던 8회초 타선이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경기후 두산 송일수 감독은 "경기 중반 역전을 허용했지만, 항상 강조했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해서 만족한다. 중간중간 좋지 않은 모습도 보였지만,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발) 볼스테드가 2실점 했지만 점점 더 좋은 공을 던지고 있어서 기대된다. 뒤에 던진 홍상삼과 윤명준은 안정감있는 피칭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송일수 감독은 또 "아직 야수 2,3명 정도가 제 컨디션이 아닌데 정규리그 개막까지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송일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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