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C 박지윤이 '미스틱89'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7일 박지윤의 소속사 미스틱89는 박지윤과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박지윤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수년간 함께 일한 매니저와의 의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4월 박지윤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종합엔터테인먼트로의 도약을 꾀했던 미스틱89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그 기초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스틱89에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박지윤(가수), 투개월, 퓨어킴 등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 뮤지, 김연우와 같은 실력파 뮤지션은 물론 장재인, 김정환, 이현경 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신예를 대거 영입하면서 2014년 가장 주목받는 엔터테인먼트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스틱89의 조배현 본부장은 "이번 박지윤과의 재계약은 가수, 연기자, MC 등 분야를 막론하고 실력파 엔터테이너를 영입하고 있는 미스틱89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MC 박지윤은 현재 진행 중인 '썰전' 이외에도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채널을 넘나들며 더욱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5일 JTBC '썰전' 제작진을 통해 출산 후 27일 만에 방송 복귀를 알렸으며, 6일 저녁 방송된 '썰전'으로 더욱 강력해진 입담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마쳤다.
또 박지윤은 '썰전' 복귀와 더불어 기존에 진행하던 Y-STAR '식신로드'에도 복귀했으며, tvN 신규프로와 KBS에서 제작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MC의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올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지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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