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볼티모어맨’ 윤석민이 취업 비자 발급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한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 ‘MASN’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윤석민이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 5일 캐나다로 간다”면서 “3월 8일로 예정됐던 시범경기 등판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윤석민을 8일 필라델피아와의 시범경기에 내보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윤석민의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등판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윤석민은 현재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비자가 없어도 훈련은 가능하지만, 공식 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 결국 윤석민은 캐나다로 넘어가 2~3일 정도 머물면서 비자 문제를 해결한 뒤 시범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윤석민 ⓒ 볼티모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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