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장윤정 "2세, 도경완 닮아 코가 주먹만 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장윤정이 2세가 도경완을 닮아 코가 주먹만 하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백혈병 소아암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정은 리포터 조충현 아나운서가 태어날 2세에게 연예인을 시키겠느냐고 묻자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할 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샀다.

알고 보니 2세가 남편 도경완을 더 닮았기 때문이었다. 장윤정은 "초음파 사진을 보니까 아빠를 닮아서 코가 주먹만 하더라. 얼굴형은 저를 닮았는데 코가 크더라. 오죽하면 남편이 보고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했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도경완은 "아이가 크면 코 시술을 바로 할 수 있게 장기 적금을 들어야겠다"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우스갯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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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윤정, 도경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