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욕설 대사로 주의 결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기리에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94'가 욕설 대사로 주의 조치를 받았다.
2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전체회의에서 '응답하라 1994'에 대해 법정 제제에 해당하는 주의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응답하라 1994'에서 청소년 보호 시간대에 일부 비프음 처리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욕설을 하는 장면, 여고생이 욕설하는 장면 등을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51조(방송언어)제3항, 제44조(수용수준) 제2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응답하라 1994'는 5회 에피소드에서 조윤진(도희 분)이 삼천포(김성균 분)의 목을 한 손으로 잡고 가위를 들고 위협하며 욕을 퍼붓는 장면, 13회에서 해태(손호준 분)에게 선임병이 욕설을 퍼붓는 장면, 16회에서 쓰레기(정우 분)와 다툰 여고생이 욕설을 하는 장면 등이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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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답하라 1994' 포스터 ⓒ CJ E & 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