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5
사회

부산외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김그림 "춥고 기나긴 밤…" 애도

기사입력 2014.02.18 09:30 / 기사수정 2014.02.18 15:10

정희서 기자


▲ 부산외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그림이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그림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춥고 기나긴 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기렸다.

이날 오후 9시 15분경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동대산 기슭에 위치한 마우나리조트 내 강당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새벽 6시 현재  1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03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에는 부산외대 아시아과 학생 약 700여명이 있었으며, 다수의 학생들은 건물이 붕괴된 뒤 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현장에는 소방 및 경찰 관계자 300여명이 투입돼 체육관에 매몰된 부산외대 학생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부산외대 경주 마우나리조트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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