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8
사회

부산외대 사망자 9명, 네티즌들 애도 "가슴이 미어진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기사입력 2014.02.18 01:49 / 기사수정 2014.02.18 01:49

대중문화부 기자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주 마우나리조트의 강당 건물이 붕괴돼 부산외국어대 학생 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17일 오후 9시 15분경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동대산 기슭에 위치한 마우나리조트 내 강당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시 30분 현재 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사고 현장에 17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학생 70여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미어진다", "내가 다 눈물 나는데 가족들은 얼마나..", "제발 더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빈다" 등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너무 안타깝다", "이제 갓 대학 들어간 학생들인데 어떡하면 좋냐",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너무 심각하다" 등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YTN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에는 부산외대 아시아과 학생 약 700여명이 있었으며, 다수의 학생들은 건물이 붕괴된 뒤 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현장에는 소방 및 경찰 관계자 300여명이 투입돼 체육관에 매몰된 부산외대 학생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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