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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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헤세 또 골…레알, 헤타페 3-0 완파

기사입력 2014.02.17 02:50 / 기사수정 2014.02.17 04:2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를 따돌리고 선두와 승점을 맞췄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9승째(3무2패)를 챙긴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승점60)와 같은 승점을 만들면서 치열한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징계로 이날 경기에도 결장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력은 상당했다.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신예인 헤세 로드리게스가 호날두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호날두가 주로 뛰는 왼쪽 윙포워드로 나선 헤세는 전반 5분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헤세는 이날 득점으로 시즌 득점을 8골로 늘리면서 라울 곤살레스의 데뷔시즌(10골) 기록에 2골 차로 따라붙었다.

헤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레알 마드리드는 헤타페의 반격에 다소 고전했지만 전반 27분 앙헬 디 마리아의 측면 돌파에 이은 카림 벤제마의 마무리 골이 합작품을 이루면서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무리없이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1분 루카 모드리치의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로 쐐기를 박으면서 3-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헤세 ⓒ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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