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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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스피드 오렌지' 네덜란드, 女빙속1500m 1~4위 싹쓸이

기사입력 2014.02.17 00:4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스피드 오렌지'의 강풍이 상당하다. 네덜란드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5번째 금메달과 함께 16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네덜란드의 요리엔 테르 모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1분53초5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9조에서 아야카 기쿠치(일본)와 함께 뛴 모르스는 가뿐히 올림픽신기록을 작성하며 이번 대회 네달란드의 5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 동시 출전한 모르스는 전날 쇼트트랙 여자 1500m에 나서고도 올림픽신기록을 세우는 강철체력을 자랑했다.

네덜란드는 모르스에 이어 이렌 뷔스트(1분54초09)가 은메달, 로테 반 비크(1분54초54)가 동메달을 따냈고 마리트 린스트라(1분56초40)도 4위를 기록해 1500m를 오렌지 색깔로 물들였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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