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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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 이한빈 1조·신다운 4조

기사입력 2014.02.14 23:47 / 기사수정 2014.02.14 23:4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부 1000m 예선 준준결승 결과가 공개됐다. 한국 선수단 중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신다운과 이한빈이 명예 회복을 노린다.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쇼트트랙 남자부 1000m 준준결승 조별 편성을 발표했다. 이한빈이 1조, 신다운이 4조에 속했다.

이한빈은 찰리 코노이어(캐나다), 크리스 크레블링(미국), 한티안유(중국), 산도르 류 샬린(헝가리)와 함께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비교적 수월한 조 편성이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중국의 한티안유다. 한티안유는 1500m 결승에서 좋은 레이스를 펼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조 신다운은 J.R 셀스키(미국), 올리비에 장(캐나다),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와 함께 맞대결을 펼친다. 셀스키와 장이 이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다소 험난한 레이스가 예상된다.

한편 유력한 우승 후보인 안현수(러시아)와 찰스 해믈린(캐나다)은 함께 3조를 배정받았다. 에디 알바레즈(미국)와 싱키에 크네흐트(네덜란드)가 두 사람과 함께 레이스에 나선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박세영, 이한빈, 신다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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