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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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임수향-진세연 보는 '미묘한 눈빛 차이'

기사입력 2014.02.13 23:10 / 기사수정 2014.02.13 23:13



▲ ㄱㅁ격시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현중이 임수향과 진세연을 향한 미묘한 눈빛 차이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10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데쿠치 가야(임수향), 김옥련(진세연)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태는 황방파로부터 연락을 받고 아버지 신영출(최재성)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대련을 떠나 상해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신정태는 신영출의 죽음을 확인한 뒤 황방파의 설두성(최일화)으로부터 아버지의 업을 잇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

그 시각 상해 일국회 지회주로 상해에 들어온 데쿠치 가야는 취임식을 여는 파티 자리에 설두성을 초대하려고 했다. 설두성은 데쿠치 가야의 초대를 받고 혼자 파티장으로 갔다. 설두성을 뒤쫓아 몰래 파티장에 들어간 신정태는 데쿠치 가야와 맞닥뜨렸다.

신정태는 파티장에서 나온 뒤 하룻밤 묵을 곳을 찾다가 정재화(김성오)가 보낸 패거리들과 맞붙게 됐다. 마침 소소(김가은)를 통해 신정태가 상해에 온 소식을 접한 김옥련은 자전거를 타고 신정태에게 달려갔다. 김옥련은 상해에서도 싸움판을 벌인 신정태를 막아섰다. 신정태는 5년 만에 만난 김옥련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날 신정태는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데쿠치 가야와 김옥련을 똑같이 만났지만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예전과는 달랐다. 일국회 때문에 풍차(조달환)를 잃은 터라 데쿠치 가야를 보는 눈빛에는 살기가 섞인 의미심장함이 담겨 있었다.

반면에 생사도 모른 채 헤어졌던 김옥련을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놀라며 반가운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신정태의 마음이 누구에게로 향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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