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리,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 우승에 "눈물 와락"

조해리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 우승에 감격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이상화 올림픽 신기록 우승에 쇼트트랙 국가 대표 선수 조혜리(고양시청)도 감동했다.

조해리는 11일 새벽 자신의 SNS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상화 금메달 결정되자마자 눈물이 와락"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이상화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차 레이스 37초28 기록과 1·2차 합계 기록은 모두 올림픽 신기록이었다. 이상화는 2010 밴쿠버 대회에 이어 올림픽 여자 500ｍ 2연패를 달성한 아시아 최초의 선수가 됐다.

한편 조해리는 공상정, 박승희, 심석희와 함께 소치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 출전 중이며, 오는 18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조해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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