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한국 문화 홍보에 활약하는 젊은 리더들과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한류컨퍼런스 '통'이 개최된다.
한류열풍사랑,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센터, 외교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청춘 한류컨퍼런스 '통'이 오는 28일 한국외대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청춘 한류컨퍼런스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 여러 곳에 전하고 소통하는 젊은 문화 리더들과 한류 전문가들이 함께 어우어져 2014년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외대 임영상 교수, 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 오동석 세계여행 작가, 박성현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자료조사팀장 등 8명의 연사들이 15분씩 그들의 한류, 한문화, 한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민간외교사절단 아리랑 유랑단의 아리랑과 전통국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류열풍사랑 박찬화 의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불고 있고 전 세계 한류팬이 1천만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한류의 미래를 열어가고 한국 문화와 역사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젊은 리더들을 통해 한류문화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를 살펴보고 한류의 미래에 대한 혜안을 지닌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2014년 이후의 한류 개척에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류열풍사랑은 포탈 다음의 국내 최대 한류 커뮤니티 한류열풍사랑 (cafe.daum.net/hanryulove)를 기반으로 하여 비영리 단체로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한류 팬들과 교류하며 한국의 역사, 문화를 알리는 활동으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청춘 한류컨퍼런스는 사전 접수(hallyulove.com)를 통해서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는 무료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2014 청춘 한류컨퍼런스 '통' ⓒ 한류열풍사랑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