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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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이현석,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 가진다

기사입력 2014.02.10 14:2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992년 sky high 라는 곡으로 당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잉베이 맘스틴을 연상시키며 혜성같이 등장한 기타리스트 이현석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공연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방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등장한 '학창시절'을 비롯해 현란하고 대중적인 'Sky high', '달려라 번개호', 'Childs Play', '작은 사랑의 멜로디', '위풍당당 행진곡' 등 이현석의 히트곡들이 공연 레파토리로 재 해석 되어 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그간 얼굴을 보기 쉽지 않았던 어린 왕자 이승환이 특별 게스트로 오래간만에 대중에게 얼굴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현석은 지난 1992년 1집 '스카이 하이(Sky High)'로 데뷔해, 화려한 속주와 완벽한 테크닉으로 바로크 메탈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대중들에게 전파한 장본인이기도 하며 국내 최정상의 기타리스트로 20여년간을 자리메김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다.

앞서 이현석은 얼마 전, '씬풀 마인드(Sinful mind)', '해피데이 에브리데이(Happyday Everyday)', '개털이야', '데미저(Damager)' 4곡의 신곡에, 지난 20년 동안 발표한 4장의 앨범과 1장의 프로젝트 앨범 수록곡 중 그가 가장 아끼는 32개의 트랙을 엄선해 두 장의 CD에 담긴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 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리젠성형외과와 카페 도로시, 데임 기타의 후원으로 2월 21일 금요일 저녁 8시 홍대 롤링홀에서 약 두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에버모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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