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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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파이널포] 강민 "홍진호, 자신이 이길만한 상대만 섭외"

기사입력 2014.02.05 18:22 / 기사수정 2014.02.05 18:46

한인구 기자


▲ 강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전 프로게이머 강민이 '스타 파이널 포' 경기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강민은 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타 파이널포(STAR FINAL FOUR)'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민은 "연습을 많이 못했다"면서 "저는 대회를 앞두고 대부분 1등을 예상하는데 이번에는 꼴찌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을 하면서 하이템플러가 클릭이 안되는 것을 보고 '이제 갈 때까지 갔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또 강민은 "홍진호가 야비한 친구라고 생각한다"며 "자기가 이길 만한 상대를 섭외해 2위 설움을 풀어보겠다는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꼴찌는 자신이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 파이널포'는 스타크래프트 선수로 활동했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강민, 박정석, 이병민을 초청해 리그 및 단판 결승 게임으로 대결을 펼치는 경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강민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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