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5' 한국 정서 강화…클라라는 하차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클라라가 tvN 'SNL코리아'에서 하차한다.

tvN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클라라가 영화와 드라마 스케줄 상으로 'SNL코리아'의 새 시즌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 유세윤, 유희열, 박재범, 김민교 등은 고정 크루로 출연하며, 계속해서 제작진에서 새로운 출연자를 뽑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SNL코리아' 시즌5는 미국적인 개그 요소를 선보인 기존 시즌과 달리 국내 정서에 맞는 개그 코드를 바탕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콘셉트로 기획될 예정이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판으로 정상급 스타들이 매주 게스트로 출연해 파격적인 변신과 더불어 감춰왔던 끼를 발산해 화제를 모았다. 시즌5는 오는 3월 1일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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