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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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여동생 생각에 눈물 '애끓는 남매애'

기사입력 2014.01.29 22:32 / 기사수정 2014.01.29 22:32



▲감격시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감격시대'의 김현중이 여동생 생각에 눈물 흘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5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여동생 신청아(이지우) 생각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는 3년 전 신청아가 절벽에서 떨어졌지만 시신을 찾지 못한만큼 죽지 않고 살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특히 도꾸(엄태구)가 신청아가 사라지던 날 웬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말을 했기에 여동생이 살아 있을 거라는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해왔다.
 
도꾸는 그런 신정태의 마음을 이용해 3년 전 신청아와 함께 있던 남자의 생김새를 알고 싶다면 3년 전 잃어버린 아편 값 30만원의 값어치로 신의주의 세력들을 제거하라고 제안했다.

신정태는 도꾸의 말에 분노한 채 황봉식(양익준)과 만나 신청아를 팔아넘긴 돈으로 끼니를 해결했던 어린 시절 얘기를 했다. 당시 팔려갔던 신청아는 몇 십리 길을 걸어서 다시 신정태 앞에 나타나 사탕 세 개를 오빠에게 쥐어줬다.

신정태는 "그 때부터 절대 내 핏줄을 버리는 놈이 되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제가 청아를 잃어버렸다. 이 개새끼 신정태가 청아를 잃어버렸다"고 눈물을 쏟으며 애끓는 남매애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현중, 양익준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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