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창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고수와 한효주의 달달한 멜로 영화 '반창꼬'가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반창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지만 아내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상처를 떠안은 강일(고수 분)과 그런 그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미수(한효주)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우연한 기회에 미수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되고, 같은 구조대에 있는 강일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애정공세를 펼치는 미수에게 점점 강일도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와일드카드'의 조감독을 거쳐 '애자'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고수와 한효주의 달콤하고 달달한 연기 호흡이 돋보인다. 또 정진영과 양동근이 특별 출연해 볼거리를 배가했다.
'반창꼬'는 29일 오후 11시 10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반창꼬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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