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 후원

▲ 넥슨,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예비 게임 개발자들의 축제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가 개최된다.

게임 제작사 넥슨(대표 서민)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Global Game Jam 2014 Pangyo)'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게임잼 2014'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디 게임 개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열린 '글로벌 게임잼 2013'은 총 63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16,700여 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해 3,000개 이상의 게임을 선보였다.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는 넥슨이 후원하는 게임제작동아리인 카이스트(KAIST)의 하제(HAJE), 포스텍(POSTEC)의 지포스(G-POS), 서울대학교 SNUGDC, 연세대학교 POOLC, 이화여자대학교 KING 등 게임 제작 동아리 학생들이 주관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48시간 동안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따라 사람들과 팀을 이루고 즉흥적으로 게임을 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개발자들과 협업을 경험하며 자유롭게 창의적인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결과물들을 글로벌 게임잼 홈페이지에 공개해 전 세계 개발자들과 피드백을 나눌 수 있다.

대회 참가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까지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 홈페이지(http://ggj-nexon.github.io/)에서 받으며 게임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넥슨 인재선발팀 임형준 팀장은 "넥슨은 4년간 글로벌 게임잼을 후원하고 게임 제작 동아리를 제원하는 등 예비 개발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게임의 메카 판교에서 자유롭게 즐거운 게임 축제에 함께 하길 원하는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ggj-nexon.github.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넥슨,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 ⓒ 넥슨]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