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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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정치-하림 치림밥, 야간매점 등극 실패

기사입력 2014.01.17 00:4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정치와 하림의 치림밥이 야간매점 등극에 실패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소라, 최다니엘, 장윤주, 조정치, 하림이 출연해 '라디오 DJ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정치와 하림은 야간매점 코너에서 정인이 만들어줬다는 밤참 치림밥을 소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식기회가 있는 MC 유재석과 박명수는 토마토, 낫토 등이 섞인 치림밥의 비주얼에 선뜻 내키지 않는 듯했지만 계속 먹다 보니 괜찮다는 평을 내놓았다.

이에 치림밥이 총 4표를 얻어 최종 시식메뉴로 선정됐다. 조정치와 하림은 일일 셰프로 나서 데친 토마토에 고추장, 밥, 채소, 낫토 등을 얹어 치림밥을 완성해냈다.

치림밥을 맛본 다른 출연자들은 "토마토와 고추장이 안 어울릴 거 같은데 괜찮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지 않을까 싶다", "맛이 약간 징그럽다"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결국 치림밥은 호불호가 갈린 탓에 3표를 얻으며 1표가 모자라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 실패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정치, 하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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