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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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곽동연, 父 최재성 향한 '분노 폭발'

기사입력 2014.01.16 23:11 / 기사수정 2014.01.16 23:1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곽동연이 아버지 최재성을 향한 분노심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2회에서는 신정태(곽동연 분)가 아버지 신영출(최재성)의 등장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는 황봉식(양익준)의 제안을 받고 도비패에 들어간 뒤 풍차(조달환)에게서 용돈을 받아 먹을거리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기분 좋게 집에 들어온 신정태는 김옥련(지우)을 통해 병을 앓고 있는 동생 신청아(이지우)가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신정태는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 신청아의 손을 잡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내다 병실에서 나와 신영출의 얼굴을 보고 돌변했다.

신정태는 신영출의 멱살을 잡고 "누가 아버지야. 내가 지금 당신 몇 번째 보는 건지 알아? 태어나서 단 세 번이야. 엄마 죽었을 때 청아가 아파서 가슴 쥐어뜯을 때 어디 있었어? 세상에 이런 아버지가 어디 있어"라고 원망 섞인 말들을 퍼부었다.

신정태는 신영출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려다가 가까스로 참아내며 "우리 그냥 내버려둬. 청아한테 얼굴 들이밀면 정말 가만 안 둬. 내가 당신 죽일지도 몰라"라고 아버지를 향한 격한 분노심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곽동연, 최재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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