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다보스 포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싸이가 '다보스포럼'에서 홍보대사격으로 참석한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오는 21일 다보스 벨베데레 호텔에서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 포럼 개막 전야인 '한국의 밤 (Korea Night)'이 열린다.
이날 싸이는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한류와 유튜브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알릴 예정이다. 싸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창조경제에 대한 관심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의 창조경제와 문화를 알리는 이번 자리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실장 등 재계 인사 30여 명이 참여한다.
전경련은 다보스포럼에 참가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한국의 밤 행사를 열어왔다.
한편 싸이는 1월 내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일을 확정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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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싸이 다보스 포럼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