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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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이번엔 첫 선발 출전…영보이스전 전반 소화

기사입력 2014.01.11 10:3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비공식 데뷔골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류승우(레버쿠젠)가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류승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라고스에서 열린 영보이스(스위스)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레버쿠젠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류승우는 지난 8일 SC헤렌벤(네덜란드)전에서 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에는 선발로 경기에 임한 류승우는 라스 벤더와 엠레 칸, 로비 크루세 등 평소 주전으로 뛰던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류승우는 전반만 소화하고 그라운드를 물러났다.

그러나 임대 이적 직후 2경기 연속 출장 기회를 잡으며 주전 도약 가능성을 키운 점은 기대감을 주는 대목이다. 더구나 측면 공격수인 시드니 샘이 샬케04로 이적해 공백이 생겼기에 연습경기 활약에 따라 류승우도 충분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은 가벼운 근육 부상으로 영보이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레버쿠젠 구단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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