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호 이두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베' 논란이 불거졌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해커 출신 이두희의 남다른 친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진호와 이두희는 지난달 7일 첫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롤 브레이커'(이하 '지니어스')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지니어스'에서 적과 동지를 넘나드는 와중에도 숨겨진 금고의 위치를 공유하는 등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두희는 프로 게임과 홍진호의 팬이라고 밝히는 등 호감을 나타냈다. 이러한 둘의 우정은 트위터에서도 계속됐다.
특히 홍진호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을 본 소감을 적으며 '찌릉찌릉'이란 표현을 써 '일베(일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두희가 '일베 용어 자동필터'를 만든다는 트윗을 남겨 그들의 우정을 다시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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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홍진호, 이두희 ⓒ 엑스포츠뉴스 DB, 홍진호·이두희 트위터]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