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과 신동이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당한 이특을 위로하기 위해 라디오 생방송 불참을 결정했다.
려욱이 DJ를 맡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측은 7일 "오늘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는 스페셜 DJ FT아일랜드의 이재진군이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청취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로 려욱의 불참 소식을 확인했다.
MBC '신동의 심심타파' 측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신동의 심심타파'는 스페셜DJ B1A4(신우,산들,공찬)의 진행으로 방송되며, 보이는 라디오로 보실 수 있습니다"라고 스페셜 DJ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 입대 후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이특은 비보를 접한 뒤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해 누나 박인영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라디오 생방송 전 소식을 접한 려욱은 이전보다 차분하게 6일 방송을 진행했고, 신동은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6일부터 방송 일정을 취소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려욱, 신동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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