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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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바람기 아버지 영향 커… 국외급 '태풍'"

기사입력 2014.01.07 12:05 / 기사수정 2014.01.07 12:05

대중문화부 기자


▲ 이휘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휘재가 자신의 바람기에 대해 아버지의 영향을 꼽았다.

이휘재는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버지의 태풍급 바람기를 공개했다.

이날 MC 성유리가 "별명인 '이바람'처럼 정말로 바람둥이냐"고 묻자 이휘재는 "바람기는 가족력인 것 같다. 난 아버지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내가 '이바람'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을 것"이라며 "아버지가 해양대를 졸업하고 선원이 된 마도로스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휘재는 "내가 '국내급'이라면 아버지는 '국외급'이다. 배를 타시면 2년간 해외 출항을 했다"며 "아버지는 모든 나라의 여자를 다 만났을 거다. 아버지는 바람 정도가 아니라 태풍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휘재는 자신의 첫사랑을 가수 출신 패션 디자이너 임상아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휘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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