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조한선이 엄지원에게 고백을 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안광모(조한선 분)이 자신을 15년 동안 짝사랑해온 오현수(엄지원)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날 광모는 15년 지기이니 현수가 자신을 좋아해온 사실을 알고, 현수를 위해 회를 떠와 박주하(서영희)와 함께 식사를 했다.
광모는 현수의 밥그릇에 회를 얹어주는가 하면 먼저 식사를 시작하려는 주하에게 "현수가 언니다"며 먼저 챙기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광모는 "내일 뭐할까? 영화 볼까?"라며 데이트를 제안하기도 했다. 현수는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광모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평소와 같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이를 아는지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광모는 현수를 향해 "사랑해. 진심이야"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고백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조한선, 엄지원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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